'불법 대출' 금감원 간부 구속

주정환 / / 기사승인 : 2011-04-25 15: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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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저축은행그룹 불법 대출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금융감독원(금감원) 3급 간부 최모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일 밤 체포돼 조사를 받아왔고, 지난 22일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영잘실질심사(구속전피의자심문)는 서울중앙지법 김상환 부장판사가 맡았다.
최씨는 금감원 부산지원에서 민원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그룹 대주주 등을 조사하던 중 최씨의 비리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일단 최씨가 불법대출 로비와는 무관한 혐의라고 밝히고 있으나, 각종 인·허가 및 대출승인 과정에서 편의를 봐준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지검과 함께 부산저축은행그룹 사건을 수사 중인 중앙수사부는 지난 14일 이 은행 박연호 회장 등 그룹 임직원 10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상호저축은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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