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재 그칠날이 없네···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20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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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만 3126건··· 전국 16개 시도중 '불명예 1위'

올해 1분기(1~3월) 전국에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경기로 나타났다. 반면 화재가 가장 적게 일어난 곳은 제주였다.

소방방재청은 올해 1분기 화재발생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방재청에 따르면 경기는 올해 3126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돼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1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사상자 역시 118명(사망 22명, 부상 96명)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화재건수가 가장 적었던 제주는 321건의 화재가 발생해 경기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사상자 역시 8명(사망 2명 부상 6명)으로 피해정도가 덜했다.

서울은 1525건의 화재가 발생해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화재가 많이 발생한 곳으로 조사됐다. 이어 경남(1470건), 경북(1233건), 충남(1048건) 등의 순이었다.

경기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화재건수가 571건이나 늘어 화마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 분석됐다. 사망자와 부상자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한편 전국적으로 1분기 화재는 과거 3년 평균 대비 6.5% 증가한 1만4589건이 발생했다. 재산피해 역시 787억6000만원으로 0.5%으로 증가했다. 다만 인명피해는 556명(사망 96명 부상 460명)으로 22.1%(158명) 감소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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