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낙하산 인사 '책상 빼기' 경고

안정섭 / / 기사승인 : 2011-04-13 15: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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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공무원노조 "말뿐인 道-수원시 일대일 인사교류 취소하라"
수원시간 진행되는 인사교류가 이른바 '도의 낙하산' 인사로 전락했다며 교류 취소를 요구하고 나섰다.
수원시공무원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현재 박물관사업소장 등 14명의 경기도 자원이 내려와 있는데, 말뿐인 일대일 인사교류로 사실상 광역단체의 지위를 이용한 일방적인 인사였다"고 주장했다.
수원시공무원노조는 "이런 인사형태 탓에 우리 시의 인사적체는 날로 심화되고, 심지어 정년을 1~2년 앞둔 공직자에게 후배들이 용퇴를 강요하는 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원시공무원노조는 또 "마땅히 거부해야할 시도 이를 묵인, 사실상 자치를 포기해 유감이 아닐 수 없다"면서 "특히 시장이 바뀐지 1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구태를 벗지 못하는 것은 통탄을 넘어 분노까지 인다"고 했다.
수원시공무원노조는 "따라서 노조는 지방자치의 근간을 흔드는 이 문제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면서 "도는 낙하산 인사를 모두 취소하고, 내부의 참신하고 유능한 인사를 발탁하라"고 촉구했다.
김해영 수원시지부장은 "앞으로 도와 시에 노조의 입장을 전달하고, 우리의 입장이 관철될 때까지 낙하산 인사 출근저지 운동, 책상 빼기 등의 강력한 투쟁을 벌여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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