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국무총리의 아들이 사기 등의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공연기획사 대표 A씨는 지난 23일 전 국무총리 아들인 B씨를 사기 등의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A씨는 고소장에서 "B씨가 '정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인도국제영화제 유치와 예산 지원을 도와주겠다'고 해 수억원대 금품을 제공했지만, 예산은 지원되지 않았고 영화제도 취소돼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형사6부(부장검사 차경환)에 배당해 사실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한편 B씨는 "예산 지원을 약속하거나 향응 접대를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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