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전광우)은 올해 3월 현재 가입기간이 20년 이상으로 기본연금액의 100%를 받을 수 있는 완전노령연금 수급 예정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공단은 1998년 국민연금 제도도입 이후 20년 이상 가입자는 매년 20%씩 늘어나 5년 후인 2016년에는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재 매달 연금을 받고 있는 수급자가 300만명을 넘어 60세 이상(780만명) 노인 3명 중 1명 이상이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최소가입기간인 10년 가입 연금수급예정자도 550만명을 넘어 2016년에는 800만명에 달할 것으로 공단은 예상했다.
완전노령연금 수급예정자들의 평균연령은 현재 50세로 앞으로 60세까지 가입을 했을 경우 노후에 평균적으로 매달 108만원을, 최고 184만원까지(현재가치기준) 받게 된다.
부모부양과 자녀교육 등의 책임으로 노후준비가 부족한 베이비붐 세대(1955~63년생)의 경우 노후에 국민연금 수급이 가능한 연금수급예정자(62~63세)는 약 200만명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늘어나 2015년까지 30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국민연금은 편안한 노후생활을 위해 기본소득을 준비할 수 있는 수단이자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베이비붐 세대들의 든든한 노후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연금공단 관계자는 "국민연금은 노후준비를 위해 반드시 가입해야 하며 연금보험료를 납부하는 가입자(납부예외자 제외)도 1400만명을 넘어섰다"면서 "보다 많은 연금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입기간을 최대한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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