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동안 이어졌던 꽃샘추위가 물러나고 포근한 봄날씨로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낮과 밤의 일교차는 커 건강관리 주의가 요구된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서 추위를 가장 잘 타는 곳은 어디일까.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 몸에서 추위를 가장 잘 타는 곳은 목 부분이다. 날씨가 추운날 목이나 머리 등은 외부에 노출된 부분으로 체온이 발산되기 때문이다.
반대로 추위를 가장 덜 느끼는 부위는 손등이다. 팔이나 다리는 자연스러운 운동을 통해서 꾸준히 열을 생산한다. 이 때문에 상대적으로 추위를 덜 느낀다.
기온차가 심한 환절기가 되면 목감기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신체부위 중 일교차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목 부분이 감기에도 걸리기 그만큼 쉽다는 의미다.
환절기때 목감기가 흔한 원인 중 하나는 우리 몸의 부위에 따라 추위에 반응하는 정도가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특히 목 부분에는 지방이 없어 그만큼 쉽게 추위를 탄다. 날씨가 추워지면 우리 몸은 자연적으로 움츠러든다.
하지만 추울수록 몸을 움츠리는 것보다는 활발히 움직여서 열을 방출시키는 것이 신체 열생산을 위해 더욱 좋다.
상반신을 꼿꼿이 세우고 가슴도 활짝 편 채 걸으면 신진대사가 왕성해져 많은 열이 생산돼 신체리듬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
이처럼 환절기 추위에 민감한 목감기를 예방하기 방법으로 머플러를 둘러 우선 목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옷을 얇게 입어도 목도리 등을 두르면 몸 전체가 느끼는 체감온도는 5도 이상 올라간다고 한다.
또 적당하게 음식을 먹고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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