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은 25일 서귀포 개화를 시작으로 서울 여의도는 4월17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2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벚꽃은 서귀포에 25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10일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벚꽃의 절정 시기는 제주도에서 4월1일, 남부지방에서 4월5~13일, 중부지방에서 4월14~19일,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17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개화 예상시기는 평년보다 하루, 지난해보다 이틀 정도가 빠르다. 최근 10년(2001~2010년)과 비교해서는 4일가량 늦은 것이다.
서귀포는 2000년대 평균 개화일인 3월22일보다 3일 늦어지며 서울 윤중로는 4월4일보다 6일 늦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계화시기보다 1~2일 정도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2월 하순에는 날씨가 따뜻했지만 3월 들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추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벚꽃 개화시기는 2월과 3월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일조시간이 크게 부족하거나 강수량이 아주 많은 경우 개화가 지연되기도 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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