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큰 양주 A초교 '계약직원'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3-17 16:50: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급식서류 위조해 5000만~9000만원 횡령 의혹
경기도 양주시의 한 초등학교 계약직원이 수천만원을 횡령한 의혹이 제기돼 교육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17일 경기교육청 제2청과 동두천·양주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3월 1년 계약직으로 이 학교에 채용된 A씨(38·여)는 회계직원으로 있으면서 급식서류를 위조하는 방법으로 지난 1년 동안 5000만~9000만원 가량의 교비를 횡령한 의혹을 사고 있다.
교육청 조사 결과 A씨는 급식회사에 줄 돈은 제대로 정산해 문제소지를 없애는 대신 서류에 대금을 부풀려 그 차익을 챙겨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는 A씨가 계약기간 만료를 이틀 앞두고 갑자기 출근하지 않아 조사를 하던 중 횡령사실을 발견, 교육청에 보고했다.
교육청은 지난달 27일 A씨를 횡령혐의로 고양경찰서에 고발하고, 이번 주내 추가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횡령 액수와 횡령 경위 등을 밝혀낼 계획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민경 최민경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