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집배원 살해' 용의자 영장 신청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1-03-14 14:0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인천 집배원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13일 용의자 A(43)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 2일 오후 2시45분께 인천시 남동구 모 아파트 16층 계단에서 숨진 집배원 김씨의 머리를 미리 준비해간 둔기로 총 17차례 때려 숨지게 한 A씨를 살인 혐의로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2일 오후 2시 10여분께 숨진 김(32)씨에게 전화를 걸어 16층에서 만나자며 전화를 했으며 30분가량 대화를 나눈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구속여부는 오는 14일 법원의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현장검증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범행 당시 사용했던 범행 도구 등을 확보하기 위해 형사 10여 명을 투입해 둔기 확보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