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카 업체ㆍ정비공업사 대표들까지 '한패'
외제차로 교통사고를 위장하고 대여차량(렌트카) 업체 및 자동차 공업사와 조직적으로 공모해 수억원대의 보험금을 빼돌린 기업형 보험사기단 일당 5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기업형 보험사기단 일당을 검거해 인터넷 외제차 동호회 회원 A(28)씨 등 23명과 렌트카 업체 대표 B(39)씨 등 20명, 공업사 대표 C(47)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A씨 일당은 2007년부터 서울, 경기, 대전 등 전국을 무대로 BMW 등 외제차로 교통사고를 고의로 내고 동호회와 협력을 맺은 렌트카 업체 및 공업사와 공모, 허위로 견적서나 차량대여계약서를 작성해 보험사에 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총 35회에 걸쳐 보험금 약 3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렌트카 업체 대표 B씨 등은 사고를 낸 운전자에게 빌려주는 차량의 대여 기간을 늘리거나 대여 차종을 바꿔 허위로 청구하는 등의 수법으로 약 2억10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법규를 위반한 차량만을 노려 고의로 사고를 냈다. 또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미리 분담해 고의로 차량에 충격을 가하고 배수로에 차량이 침수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또 범행 과정에서 렌트카 업체에 사고 운전자들을 소개해 주고 대가비 명목으로 약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모 공제조합 보상과 직원 8명을 추가로 적발했다.
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렌트카 업체와 공업사와 공모한 다른 업체들에 대해 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 계층에서 일하고 있는 외제차 동호회 회원들과 렌터카 업체, 공업사, 공제조합 등이 연결된 사건"이라며 "지금까지 알려진 자동차 보험 사기의 모든 수법이 동원됐다"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서울 성동구, 오는 5~11일 ‘크리에이티브×성수’](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9/p1160278974669698_618_h2.png)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