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만 前방위사업청장 재소환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2-27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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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시간 조사 마치고 귀가
건설현장식당(함바집) 운영권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장수만 전 방위사업청장을 재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장 전 청장은 26일 오전 10시께 검찰에 출두해 13시간의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장 전 청장은 함바 브로커 유모(65·구속기소)씨로부터 건설현장 식당 운영과 관련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장 전 청장은 또 특전사령부 이전 사업을 수주한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으로부터 지난해 9월 사업상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10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장 전 청장을 상대로 상품권을 받은 경위와 대가성 여부에 대해 집중추궁했으며 조만간 구속영장 청구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검찰은 18일 장 전 청장을 소환해 약 17시간 동안 조사를 벌였다.
장 전 청장은 2008년 조달청장을 거쳐 2009년 국방부 차관에 임명됐고, 지난해 8월 방위사업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장 전 청장은 16일 사의를 표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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