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학습 유발 배치고사 금지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1-02-27 13:44: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 중ㆍ고교서 올해부터 신입생 대상

선행학습 유발 배치고사-각종 대회금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선행학습형 사교육으로 인한 폐해를 방지하고,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학생들의 자기학습 관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7일 '선행학습형 사교육 추방 추가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는 ▲초등 학교단위 학업성취도 평가 시 중간·기말고사 대신 단원 수시 평가제 도입 ▲중·고등학교에서의 평가는 과정 중심의 질적 평가를 확대하며, 정기고사 이외 수행평가를 교과별 총 배점의 30% 이상 실시 ▲중·고등학교에서 신입생 대상으로 입학전 선행학습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지 및 선행학습을 유발할 수 있는 반 배치고사 실시 금지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각종 대회 금지 등 학교 교육과정의 정상적인 운영과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이 연계될 수 있도록 했다.

또, 선행학습 위주 교과 내용으로 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편성을 금지한다.

운영 위반학교에 대해서는 1단계 특별장학 시행, 2단계 감사 실시, 3단계 행·재정적 제재 등의 조치를 시행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선행학습과 관련, 자기학습 관리능력 향상과 학교수업에 대한 집중력 강화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는 '선행학습형 사교육 추방대책'에 따라 각종 정책과 학교교육계획 수립 시 선행학습형 사교육 추방 대책을 반영토록 한다.

아울러 선행학습형 사교육 추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교직원·학부모 연수 및 홍보 등의 다양한 노력을 강화토록 할 예정이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