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냉동창고 공사장 무너져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1-02-24 14: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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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1명 매몰ㆍ8명 부상
23일 오후 3시20분께 경기 광주시 초월읍 신월리 W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4층에서 거푸집이 무너져 내려 서모(50대초반, 조선족 추정)씨가 매몰됐다.
또 차모(54)씨 등 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분당 차병원(1명)과 광주 참조은병원(2명), 광주 삼성병원(5명) 등 인근 병원 3곳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인부들은 4층 높이의 거푸집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바닥 3040㎡가운데 500여㎡가 무너져 내리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난 곳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3423㎡ 규모의 한 동짜리 건물로 2009년 9월께부터 W냉장이 K건설에 시공을 맡겨 짓고 있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매몰된 서씨의 구조작업을 벌이는 한편,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공사 현장에는 12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나머지 3명은 사고 지점과 멀리 떨어져 있어 화를 면했다"며 "추가 붕괴 위험 때문에 서씨의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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