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택배를 이용해 마약을 운반·판매하거나 이를 구입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마약 판매책 A씨(38) 등 3명과 이를 구입해 투약한 B씨(29) 등 4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두달여 동안 3차례에 걸쳐 B씨 등에게 필로폰 3g(시가 300만원)을 판매한 혐의다.
또 B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서울 불광동 일대 모델에서 A씨 등으로부터 구입한 필로폰을 1회용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신원 확인 절차가 필요없는 고속버스 택배를 악용해 수사망을 피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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