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치가 고교 태권도선수 구타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2-09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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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목으로 맞아"… 검찰에 고소
고등학교 1학년 운동부 학생이 운동을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가 태권도 코치로부터 마구 구타를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경기 성남시 S고등학교 등에 따르면 S고교 태권도 선수인 1학년 양모군(16)은 지난달 24일 태권도를 그만두기로 마음을 먹고 이 같은 의사를 임모 코치(40)에게 전했다.
앞으로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내용의 각서를 쓰고 나서 구타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군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는 상태다.
하지만 임 코치는 교육적인 차원에서 때린 사랑의 매였다는 입장이다.
S고등학교측 관계자는 "양 군이 임 코치로부터 20~30대 가량 매를 맞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하지만 3시간 넘게 구타를 당했거나 양군이 기절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양 군의 부모는 임 코치를 검찰에 고소하는 한편 학교에 대해서는 민사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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