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또 A씨의 범행에 가담한 전 멕시코대사관 문화홍보관 B씨도 같은 혐의로 약식 기소할 예정이다.
A씨는 2006년 2월부터 지난해 2월까지 교육과학기술부와 재외동포재단에서 관서운영비와 한글학교 운영비 명목으로 받은 18만달러(한화 2억여원)를 빼돌려 현지 부동산 등을 구입하는데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2008년 8월 자녀가 국제학교에 재학 중인 것처럼 허위 신청서를 작성해 학비 1만3000여달러(한화 1500여만원)를 부정하게 타낸 혐의도 받고 있다.
B씨는 2007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국고 계좌의 관서운영경비 6000달러(한화 700여만원)를 빼돌려 개인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감사원은 지난해 2~4월 외교통상부 본부와 미주 주재 대사관 등 16개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감사를 벌여 A씨 등의 횡령 사실을 적발, 해당 부처에 이들의 징계를 요구하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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