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서 국내 유학 알선 1750만원 뜯은 12명 입건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31 1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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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 유학과 취업 등을 미끼로 베트남인들을 속여 금품을 가로챈 W씨(33·베트남)와 이를 도운 C대학 전 유학담당 안모씨(36) 등 1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W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국내 대학 유학이나 취업, 국제결혼 등을 알선해 주겠다며 자국인 5명에게 접근, 중개수수료 명목으로 1인당 300만~400만원씩 모두 1750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C대학 전 직원 안씨는 유학서류 접수 업무를 담당하면서 W씨로부터 '잘 봐 달라'라는 청탁과 함께 40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W씨 등은 국제결혼 등을 통해 국내 입국한 뒤 생활이 궁핍해지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베트남 유학생 등에게 돈을 받은 뒤 일부는 유학 및 취업을 알선해 줬으나 일부에게는 알선해 주지 않고 돈만 챙겼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런 수법의 알선 브로커가 국내에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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