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ㆍ얼음덩어리 둥둥, 인천여객선 모든 항로 통제

관리자 / / 기사승인 : 2011-01-30 0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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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30일 바다 날씨가 나빠진데다 얼음덩어리까지 떠다니면서 인천과 도서 지역을 잇는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었다.

인천항 운항관리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서해상에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일어 '진리~울도', '하리~서검', '삼목~장봉' 등 3개 항로를 제외한 8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제주항로 휴항)됐다.

운항관리실은 이어 오전 8시께 바닷물이 얼면서 생긴 유빙이 인천 앞바다 등에 떠다니면서 나머지 3개 항로의 여객선도 운항 통제 조치했다.

운항관리실 관계자는 "서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이며 "초속 12~18m의 바람이 불고 2~4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고 말했다.

또 "선박이 대형 유빙과 부딪힐 경우 침몰사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얼음이 녹으면 일부 항로 여객선은 운항이 재개될 수 있는 만큼 이용객은 운항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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