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에 타작물 재배시 보조금 지급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2-16 16:36: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진군, ha당 300만원… 과수ㆍ인삼 등 제외 [시민일보] 강진군은 쌀 수급 안정대책의 하나로 올해 처음 도입한‘논에 타 작물재배사업’보조금 지급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4월, 타 작물을 재배한 124농가와 약정을 체결, 논에 54ha에 대해 총 1억6천2백만 원을 지급한다는 것.

지원대상은 진흥 지역 내 논과 농업진흥 지역 밖 논 중 경지 정리된 농지로 채소류, 사료작물, 약용작물, 특용작물, 기호작물 등을 재배하는 농가에 1ha당 300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과수, 인삼 등 다년생 식물을 심거나 휴경할 경우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제외했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내년에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더욱 확대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대상지는 2010년 쌀 변동 직불금을 받은 논과 올해 논에 타작 목을 재배하고 보조금을 받은 논으로 재배작목은 농가 자율로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 신청기간은 2011년 1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농지가 있는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여 약정을 체결하면 된다.

농가별 최소 신청면적은 10a(1,000㎡)이상이며 사업대상 논에 타 작목을 재배하고 이행점검 결과 이상이 없는 농가에는 금년과 같이 내년 12월에 ha당 300만원이 지원된다.

강진군 관계자는“쌀 수급안정을 위해서는 생산 후에 시장 격리하는 것보다 사전에 공급량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며“논을 활용하여 조사료나 콩 등 다른 작목을 재배할 경우 자급률 향상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