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임원 체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2-15 16: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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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수억원 횡령 혐의'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주원)는 수억원대 회사 돈을 빼돌린 한솔제지 상무 신모씨(47)를 횡령 혐의로 체포했다고 15일 밝혔다.

현 재무담당 상무인 신씨는 자금팀장이었던 2003년 당시 모 자산운용사를 통해 채권투자를 하는 과정에서 수억원대 회사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13일 체포된 신씨는 서울 양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988년 2월 한솔제지에 입사한 신씨는 22년간 줄곧 같은 직장에서 일 해왔다. 한솔제지는 한솔그룹 계열사로 국내 제지시장 1위 업체다.

한솔그룹 관계자는 "피해액수를 조사해 주주들에게 알릴 예정"이라며 "검찰수사를 지켜보면서 향후 자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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