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경찰서는 13일 심야시간대 농가에서 수백가마의 벼를 훔친 A씨(19)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공범 B씨(19)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0일 새벽 전남 영광군 영광읍 C씨(60)의 벼 보관 창고에 들어가 벼 40㎏ 가마 61포(시가 3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지난 5월13일부터 이날까지 영광일대 농가에 침입해 모두 10차례 걸쳐 시가 1700여만원 상당의 벼 375가마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이들은 훔친 벼를 전북 고창 일대 정미소에서 판매한 뒤, 받은 돈을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에 대해서 추궁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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