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가축방역초소 3곳 설치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2-12 16: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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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차단방역 자동화 시스템 구축 [시민일보]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지난달 29일 경북 안동 돼지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됨에 따라 군 주요 진입도로에 가축방역 통제초소(사진) 3곳을 설치해 도로 차단방역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도로 차단 방역은 노후된 수동식 소독기와 소독용 급수를 소방서에서 공급받아 운영하다 보니 차단방역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점이 다소 있었으나 이번 방역초소 설치로 상시 방역체계 유지가 가능하여 유사시 긴급 차단방역 효과가 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통제초소는 컨테이너로 제작하여 전기시설을 갖추고 평상시 기계장비를 보관?관리하고 유사시 초동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 자동 방역소독기와 농업용 모터를 설치하여 인근 하천에서 급수를 자체 공급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차량감지 센서, 안전 유도 마네킹 등이 설치되어 차량 진입 시 자동으로 소독약이 분사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현재 전남도내 도간 경계 도로에 차단방역초소 27개소가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구제역 확산시 군 경계초소에 대해 즉각 대응이 가능토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축산농가 스스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가짐으로 농장 내 소독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보성군에서는 구제역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매주 수요일 공동방제단 운영하여 우제류(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가축) 농장 2,900여 곳 50,000두에 대한 소독실시와 긴급 소독약품 2,500kg 공급하고 12월 말까지 70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소독약(3,500kg)을 추가 공급하여 긴급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보성=안종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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