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희 서울국세청장 조사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2-09 15: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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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 법인카드로 유흥업소 출입 의혹

기업체 법인카드로 유흥업소를 출입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이 검찰의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유철)는 회사 법인카드로 10여 차례 강남의 룸살롱을 출입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고발된 조 청장을 최근 소환해 조사를 벌였다고 9일 밝혔다.

검찰은 사건의 핵심인물인 조 청장에 대한 조사가 진행됨에 따라 늦어도 이달 안에 수사를 종결할 방침이다.

이번 사건은 민주당 조영택 의원이 "이인규 전 지원관이 조 청장의 뇌물수수 사실을 확인하고도 징계나 사법처리를 하지않고 구두경고만 해 비리를 덮어줬다"고 주장하면서 불거졌다.

이에 참여연대는 조 청장과 이 전 지원관을 고발했고, 검찰은 참여연대 관계자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시작했다.

검찰은 또 조 청장이 드나들었다는 유흥업소를 압수수색하고, 총리실 윤리지원관실 점검7팀을 방문해 당시 조사료를 임의제출 받은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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