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댐에서 돌이 든 배낭을 메고 숨진 채 발견된 남성의 신원이 확인됐다. 경찰은 이 남성이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7일 전남 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2시7분께 광주 북구 석곡동 광주댐 수면에서 발견된 남성은 A씨(41)로, 지난 10월23일 광주에 소재한 자신의 집에서 가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또 지난달 11일 자신의 가족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편지를 발송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정황상 A씨가 자신의 몸 상태를 비관, 가출한 뒤 광주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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