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4일 전면 개통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30 15: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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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로 중앙버스차로 3.3km [시민일보] 서울시는 4일 은평뉴타운~녹번역 3.3㎞에 '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

이 구간은 지난 2008년 개통 이래 운영 중인 고양시계~은평뉴타운의 2.4㎞ 중앙버스전용차로 연장 구간으로, 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되면 고양시계~은평뉴타운~녹번역 5.7㎞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연속성이 확보돼 도심을 이동하는 시민들의 버스 이용편의가 높아지고 교통정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되면 버스속도는 현재 17㎞/h에서 22㎞/h로 약 30% 향상되고, 버스운행시간 편차도 ±2~3분 이내로 안정화돼 버스이용 승객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민들의 지하철 환승 편의성을 고려해 양방향 7개 지점 총 14개소의 정류소가 도로 중앙에 신설하고, 보행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6개소의 횡단보도를 추가로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방향의 박석고개, 신한은행갈현지점은→세명컴퓨터고등학교로, 질병관리본부는→한국전력공사 성서지점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은평뉴타운 방향의 세명컴퓨터고등학교, 선인하이츠빌라, 신한은행 갈현지점은→세명컴퓨터고등학교로 정류소가 통합된다.

마국준 서울시 교통운영과장은 "시는 이번 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 개통으로 시가 추진하는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약 95%가 완성됐다"며 "앞으로 현재 운영 중인 12개 도로축 100.4㎞ 구간의 운영 효율을 높이도록 기존구간과 단절 없이 연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내년 중 통일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녹번역~서대문 경찰청 앞을 잇는 4.9㎞ 구간에 중앙버스전용차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망우로 연장선인 왕산로(흥인지문~청량리, 3.4㎞) 구간도 중앙버스전용차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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