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허영철 해남부군수 체포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1-25 16: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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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혐의 조사 검찰이 전남지역 한 자치단체 부단체장의 뇌물수수 정황을 잡고, 소환 조사중이다.

광주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호경)는 25일 오전 허영철 전남 해남부군수(57)를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또 군청 사무실에서 허 부군수가 사용한 컴퓨터 본체 1대를 압수해 분석중이다.

검찰은 전남도 예산담당관 등을 지낸 허 부군수가 특정업자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아파트 대물로 받았다는 첩보 등을 입수,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전남경찰청 남악신청사 건립공사 과정에서 불거진 경찰간부의 비리를 수사하던 중 일부 금융계좌에서 의심스러운 돈의 흐름을 파악해 추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가 아직 초기단계라 구체적인 혐의 내용을 밝힐 단계가 아니지만 지방선거 등 선거 관련은 아니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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