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선에 선정된 ‘정약용 남도유배길’은 1801년 다산(茶山) 선생이 유배 왔던 길로 강진군이 올해 탐방로로 조성했다. 주요 코스는 다산초당에서 백련사, 강진읍 사의 재와 영랑생가, 성전면 무위사 등을 거쳐 영암읍으로 넘어가는 약 61km의 길 등이다.
‘찾아가고 싶은 명품녹색길’은 5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길에서 삶의 흔적을 찾다’라는 4번째 주제에 수록된 ‘정약용 남도 유배길’은 정약용과 혜장선사의 선문답길이라는 내용으로 소개된다.
그동안 행정안전부에서는 전국의 지자체가 조성한 탐방로 중에서 문화와 삶의 희·노·애·락이 고스란히 배어있는 명품 녹색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해 9월 우수 사례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군 현지 조사를 통해 33곳을 선정 발표하고 여행 전문 기자의 현장취재 및 원고 작성을 거쳐 ‘찾아가고 싶은 명품녹색길’ 책자를 발간했다.
강진=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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