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성 옛 모습 회복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25 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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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측 3.5km 구간 연말 개방 [시민일보] 북한산성 서울구간 5.5km 중 종로구 대남문을 중심으로 성북구, 강북구에 걸친 약 3.5km가 옛 모습을 회복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시는 시와 고양시의 경계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사적 제162호인 북한산성에 대한 역사문화 유적 보전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 1990년부터 ‘북한산성 복원정비공사’를 진행해 왔고, 오는 12월까지 동측부분 3.5km에 대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가 복원하는 부분은 전체 산성 12.7km 중 서울지역 5.5km 구간이며, 서측방향 약 1.7km 구간은 2020년까지 복원이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에 복원되는 동측 북한산성은 다양한 코스를 통해 성곽을 볼 수 있게 된다.

북한산 종로구 구기분소를 통해 오르면 볼 수 있는 대남문을 시작으로 대동문, 동장대, 용암문을 볼 수 있으며, 강북구 수유동 수유분소를 통해서는 대동문을 시작점으로, 강북구 우이동 도선사를 통해 오르면 용암문을 시작으로 복원된 북한산성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정비에 쓰이는 석재는 경기도 포천 석산에 있는 화강석으로 서울까지 트럭으로 운반해 오면 북한산성까지는 지형 특성상 헬기로 운반된다.

시 관계자는 “북한산성 및 각종 성문들이 보수 복원되면 문화재로서 역사 문화적 의미 뿐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등산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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