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지정동 일관 수거체계' 내년 운영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23 15:35:2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요일별 다른 쓰레기 배출은 '옛말' 14개 동 모두 적용

[시민일보] 동대문구의 쓰레기 수거 체계가 내년부터는 동별로 지정된 요일과 시간에 맞춰 모든 쓰레기를 분류해 동시에 배출하는 ‘지정동 일괄 수거 체계’로 변경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주민의 쓰레기 배출의 편의를 도모하고 효율적인 청소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쓰레기 종류에 따라 배출 요일 및 시간을 정해 수거하는 기존 ‘성상별 쓰레기 수거 체계’에서 ‘지정동 일괄 수거 체계’로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지역내 14개 모든 동에 적용되고 있는 성상별 쓰레기 수거 체계는 주민들에게는 해당 요일에 지정된 쓰레기만을 배출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고, 요일에 맞지 않게 배출된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고 골목에 쌓여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무단투기를 유발해 민원 발생의 소지를 남겨왔다는 문제점을 개선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정동 일괄 수거 체계가 정착되면 동별로 정해진 요일과 시간에 분류된 쓰레기가 모두 배출되고, 청소대행업체에서는 이를 일시에 수거해 가기 때문에 골목에 쌓여 있는 쓰레기가 없어져 거리가 청결해질 것으로 구는 내다봤다.

구 관계자는 “지정동 일괄 수거 체계 개선에 대해 주민들이 충분히 숙지해 쓰레기 배출에 차질이 없도록 12월에는 홈페이지, 지역방송, 소식지, 홍보물 배부 드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