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구에 LPG '무료 개선공사'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21 15:10: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진구, 내달 15일까지 실시... 40가구에 압력조절기등 설치 [시민일보]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겨울철 가스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서민층 생활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가구 LPG 개선공사를 실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사용 중인 LPG 가스의 낡은 호스를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고, 퓨즈 콕과 압력조절기 등 안전기기를 설치해 서민층의 가스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구 지역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97% 이상이지만 가정용으로 LPG를 사용하는 가구 중 일부 저소득층의 경우 10년 이상 노후 된 시설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가스사고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를 위해 구는 지역내 LPG 판매회사에서 개선대상 13개동 157곳 명단을 받아 해당 동 주민센터의 현장 확인을 통해 최종 40가구를 선정, 개선공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선정된 가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전ㆍ월세 임차인 등 저소득 가구 그리고 개선공사가 시급한 가구이며, 이들에게는 가구당 공사비 24만원이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김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LPG 호스를 경제적인 문제로 금속배관으로 바꾸지 못하는 서민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서민 가스안전 및 생활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