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주민들 식수난 해소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1-18 16:3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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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흑산도제3수원지 완공 [시민일보] 국민 관광지인 신안군 흑산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식수난해소를 위한 수원지준공으로 더 이상 식수확보에 따른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됐다.

18일 신안군은 흑산면 예리항 여객선 터미널부두에서 박우량 신안군수, 박삼성 군의원, 김형주 면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급수대상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수에 앞서 준공식을 가졌다.

매년 주민들은 물론 수 십 만명의 관광객들이 인근 홍도와 흑산도를 찾고 있지만 도서의 특성상 가뭄으로 매일 급수가 제한돼 갈증으로 인한 불편을 감수해야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흑산도 12개마을 3천1백여명의 주민들에게 일일1,800t(83% 보급율)급수 공급이 가능해져 준공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크게 반기며 군에서 마련한 준공식 자리에서 자축했다.

지난 2004년9월에 착공 6년9개월만에 준공된 흑산도 제3수원지는 시설비163억3000여만원, 관급자재28억6000여만원, 감리비14억9000여만원, 용지보상 및 기타 22억1000여만원, 등 총229억4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수원시설은 제당 콘크리트 중력식댐으로 넓이130m, 높이29.0m에 담수량은 70만톤, 배수지는 3곳, 가압장 4개소, 배수관로 41.41㎞가 완료됐다.

이날 사업시행청인 신안군은 참석한 군수, 군의원, 주민들은'더 이상 가뭄으로 인한 식수난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준공의 기쁨을 나눴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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