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관광객 입맛을 유혹하라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17 16: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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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음식점 인증제 도입 [시민일보] 서울시는 최근 관광업계의 '큰 손'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 관광객의 서울 관광 만족도 제고를 위해 '서울형관광음식점 인증제'를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입국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중국인 수는 134만 명으로 일본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올해는 규모가 더욱 성장해 2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그러나 중국관광객들의 서울관광에 대한 만족도 중 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아, 서울시가 '서울형관광음식점 인증제'를 통해 체계적으로 음식만족도 제고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서울형관광음식점'으로 인증된 업소에 대해서는 인증마크와 인증서가 부여되며, 서울시 관광포털사이트를 통한 홍보 지원 및 현물 인센티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와 서울관광마케팅㈜는 중국 관광객을 위한 인프라 구축 상태, 주 메뉴, 서비스 등을 평가해 100개소 내외의 업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희망업소는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 수용이 가능하고, 중국인 선호 메뉴 보유 및 외국어(중국어) 서비스 가능업소 등을 우대한다.

서울시 관광과 이해우 과장은 "'서울형관광음식점' 인증은 방한 중국관광객이 깨끗한 환경에서 친절한 서비스를 받으며, 선호하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도록 해 높은 음식 만족도를 이끌어 내기 위함"이라며 "이와 함께 한국 음식도 중요한 서울의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점진적인 중국 관광객 유치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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