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험생 술집 출입 '사전차단'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17 14: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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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오늘 청소년 보호캠페인 전개 연말까지 호프집ㆍ소주방등 391곳 점검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청소년 유해업소 점검’을 실시한다.

17일 구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역내 유흥ㆍ단란주점, 호프집, 소주방 등 주료 전문 취급 업소 391곳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 유해행위로 기 적발 됐던 업소는 집중 단속 대상이다.

구는 이를 위해 공무원 3명, 경찰 1명, 민간단체 2명으로 구성된 민ㆍ관ㆍ경 합동단속반 44개조를 편성해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3시까지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유흥가 지역 및 청소년 밀집지역인 사당역, 이수역, 신대방삼거리역 주변과 노량진 학원가 일대, 숭실대 및 중앙대 주변이 중점 단속지역이다.

단속내용은 청소년 출입ㆍ고용 및 주류 제공 등 청소년 유해행위, 단란 및 유흥주점의 퇴폐행위 및 윤락행위, 손님(청소년)을 끌어들이는 호객행위 등이다.

또한 수능 당일 오후 6시에는 청소년들의 안전귀가를 위한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에는 문충실 구청장을 비롯해 여성단체 연합회,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및 지역내 15개동의 청소년 지도위원 등 160명이 참석하며, 수험생이 시험 종료 후 배회하지 않도록 안전귀가를 지도한다.

노량진역 앞 광장, 숭실대 정문, 이수 태평백화점, 신대방삼거리역 등 4곳에서 실시된다.

문충실 구청장은 “캠페인 및 청소년 유해 우려 업소 집중단속으로 청소년 유해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수능 이후 자칫 잘못된 길로 빠질 수 있는 청소년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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