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47% ""수능시험 하루 전날 평소보다 일찍 잤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16 16:27:5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대학생 절반 정도가 수능일 하루 전날 평소보다 일찍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아르바이트 구인구직 포털 사이트 알바몬에 따르면 최근 대학생 4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참여자의 47.6%(204명)가 평소보다 일찍 잠자리에 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평소 하던대로 했다'고 답한 대학생이 23.1%를 차지했고, '벼락치기를 하느라 평소보다 조금 늦게 잤다(11.9%)', '그냥 놀았다(7.5%)', '열심히 기도했다(7.2%)'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수능이 끝난 뒤 한 일을 묻는 질문에는 '만사가 귀찮아져 집에서 뒹굴었다'는 답변이 30.1%로 가장 많았고, '친구들과 여기저기 놀러 다녔다(29.2%)',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었다(14.6%)', '다이어트·성형·피부관리 등 미용을 위해 투자했다(8.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재수학원을 알아봤다'는 응답자가 5.8%로 나타났고, '운전면허를 땄다(5.6%)', '논술, 구술 대비를 했다(3.8%)'라는 답변도 나왔다.

수능 선물 중 가장 유용하고 좋았던 것으로는 '사탕, 촡콜릿 등 간식거리'가 33.1%를 차지해 1위로 꼽혔다. 뒤를 이어 '손난로, 핫팩(16.5%)', '비타민, 영양제 등(16.2%)', '담요, 쿠션, 방석(15.7%) 등'으로 나타났다. 또 '정성껏 쓴 편지(12.6%)', '합격 기원 부적(3.4%)'도 있었다.

한편 대학생 4명 중 3명인 74.8%는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수능을 다시 응시하겠냐는 질문에 대학생 53.4%는 '하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