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백야도에 '인공샘' 조성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1-16 15: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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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의 안정적인 서식 도와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시민일보]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황정걸)는 최근 무인도서(백야도)내 동물 서식처의 안정을 위한 인공 샘(Pond)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섬은 조도 북쪽에 위치하는 섬으로 남쪽 부위의 해안에 자갈해안이 좁은 범위로 분포하고 있으며, 해안 경사가 급한 암석으로 형성되어 있다.

또한 소나무, 보리수나무, 까마귀쪽나무, 산뽕나무, 큰천남성, 세뿔석위, 갯장구체 등이 무성하게 서식하고 있다.

그러나 숲 환경에 동물들이 서식할 수 있는 충분한 수분이 자유롭게 공급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동물 서식에 어려움이 있어 동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조성하고자 계곡 하층부 주변 암석과 고사목 등을 이용하여 물이 고일 수 있도록 샘을 조성했다.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윤명수 보전과장은 '인공 샘 조성을 통해 무인도서 내에 서식하고 있는 야생 동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을 조성해줌으로써 자연상태에서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유지해 주는 기본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목포=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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