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의 아침' 칼바람도 쌩쌩분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15 16:24: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체감온도 '뚝'… 오후부터 풀려 내일은 평년 기온 회복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찬바람이 불 것"이라며 "기온이 뚝 떨어지고 체감온도는 더 낮아 춥겠다"고 예보했다.

이날과 오는 16일에 걸쳐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이 크다. 특히 기상청은 16일 중부내륙지방의 아침기온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예측했다.

이번 추위는 16일 낮부터 점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17일부터는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6도에서 13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됐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오후에 서해 중부 전 해상, 서해 남부 앞바다, 남해 앞바다에서 1.5~2.5m로 일 전망이다.

16일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 추워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상 4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4도로 예측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및 강원 산지에 늦은 오후나 밤사이에 약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 및 강원 영서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동해 남부 먼 바다에서 2.0~3.0m로 일다가 오후에 점차 낮아지고 그 밖의 해상은 0.5~2.5m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15일 강원 영동과 경북을 중심으로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동해안과 내륙지방에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이라며 "산불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