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명에 고수익 미끼 던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15 16: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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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억 가로챈 4명 붙잡아
해외벌목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 주겠다며 수천여명의 투자자를 빌미로 수백억원을 가로챈 간 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말레이시아 사바주 방기섬의 벌목사업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보장해 주겠다고 속여 3800여명에게 380억원을 받아 가로챈 A씨(46) 등 4명에 대해 사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07년 5월 말레이시아 사바주 방기섬 현지 임야 4000㏊에 벌목과 목재수출울 통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속여 C씨(35·여)로 부터 30억원을 받아챙기는 등 지난해 11월까지 부천과 광주, 부산지역 투자자 3800여명으로부터 380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 등은 B목재 제1차 유한회사로부터 150억원을 대출받아 말레이시아 사바주 방기섬현지 임야 4000㏊ 매입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벌목과 목재수출에 큰 수익성을 낼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을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달아난 D회사 대표이사 E씨(54) 등 2명을 공개수배하고 행방을 쫓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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