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 문화갈증 풀어준 '해남예술제'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1-14 15: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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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간 국악ㆍ연극등 풍성한 볼거리 제공 [시민일보] '제25회 해남예술제'가 문화예술이라는 장르를 통해 지역민의 문화적 소외감을 싯어주는 희·노·애·락을 담았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해남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회장 공현주) 주최하고 6개(국악,문인,미술,연극,연예,음악) 협회에서 주관해 지난 10월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11일간 동안 해남군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의 관심과 참여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해에 비해 군민들의 관람율은 기대에 못 미쳤으나 예년과 달리 해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참여가 풍성해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우선 기념행사로 진행된 제4회 오기택배가요제와 서울시 국악관현악단초청공연, 유진교향악단 초청연주회, 개막식 축하공연 등 예술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특히 가요제의 경우 전국에서 아마추어가수 68명이 참가해 기성가수들 못지않은 실력을 갖춘 13명이 본선무대에서 경합을 벌여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최진필(전남고흥, 25)씨가 수상해 상금 300만 원과 한국연예예술인협회(이사장 윤승문)에서 발급하는 가수인증서를 받았다.

부대행사는 사진전시회, 땅 끝 전통옹기, 땅 끝 서각전시, 해남 녹 청자 전시, 시화 깃발 전, 학생서예대전우수작품전시, 해남수석전시회, 해남예총회장기쟁탈 제2회 해남군민 바둑대회 등 다양한 예술장르의 참여행사를 마련해 풍성함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해 공현주 회장은 "해남예술제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전국지자체 및 관련단체 3천여 곳에 이 행사를 알리는 홍보물을 발송해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군민들이 애정 어린 관심과 참여로 어느 예술제와도 차별화된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고 자평했다.

해남=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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