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해 김성곤, 서갑원, 최인기, 우윤근, 김효석, 박상천, 유선호, 김영록, 이윤석, 이낙연 의원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역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그동안 8조156억원을 각 부처에 요청해 올해 예산 반영액 6조4346억원보다 5458억원이 많은 6조9804억원(건의대비 87%)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돼 현재 국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준영 도지사는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사업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으나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전 완공에 차질이 우려되는 핵심 SOC인 전주~광양, 목포~광양 고속도로 사업비 중 아직 반영되지 않은 3217억원, 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 1000억원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를 요청했다.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와 관련해 박람회장 조성에 따른 소요사업비 102억원중 반영되지 않은 82억원이 국고로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최근 전남도의 주요현안사업으로 대두된 해상풍력산업 중심지 육성을 위해 100MW 해상풍력 실증단지 조성 및 ‘해상풍력 실용화센터’ 건립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탄소배출량과 신ㆍ재생에너지 생산량이 전국 최대인 전남에 ‘탄소배출권 거래소’가 설치될 수 있도록 정치권의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전남도가 지역 국회의원에게 증액을 요청한 주요 사업은 전주~광양 고속도로 432억원, 목포~광양 고속도로2785억원, 광주~완도 고속도로 500억원, 여수 국가산단 진입도로 1000억원, 압해~화원간 연결도로 개설(77호선) 100억원, 하의~신의 연도교 개설 100억원, 2013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 조성 82억원,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500억원, 국립 심혈관센터 건립 100억원 등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국회의원들은 “낙후된 전남의 발전을 위해 증액이 불가피한 현안사업에 대해 상임위별로 분담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전남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심의를 거쳐 내달 2일까지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고 이 기간동안 지역출신 국회의원 뿐만 아니라 여야 국회의원의 초당적인 협조와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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