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공공현수막 디자인 '통일'

전용혁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10 14: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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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매뉴얼 완성 [시민일보]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지 못해 무질서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던 도봉구내 공공용 현수막이 구청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대폭 개선됐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공공용현수막 디자인 매뉴얼’을 완성하고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의 공공용 현수막은 디자인가이드라인이 없어 원색계열의 색채 사용이나 딱딱하고 큰 글자체, 과다한 정보표기 등으로 쉽게 읽히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매뉴얼을 통해 전체적으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누구에게나 쉽게 읽힐 수 있도록 디자인 원칙이 정해진 것이다.

매뉴얼은 ‘서울서체’와 ‘도봉상징색’을 활용할 것과 색상은 3가지색 이하로 사용제한, 표기요소는 2줄 이내로 제한, 글자크기 축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질서한 공공용현수막에 표준디자인매뉴얼을 개발해 도봉구의 도시 품격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행정 정보를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도봉구의 디자인정책이 민간부문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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