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공공용현수막 디자인 매뉴얼’을 완성하고 지난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기존의 공공용 현수막은 디자인가이드라인이 없어 원색계열의 색채 사용이나 딱딱하고 큰 글자체, 과다한 정보표기 등으로 쉽게 읽히지 않는 등의 문제가 있었으나, 이번 매뉴얼을 통해 전체적으로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누구에게나 쉽게 읽힐 수 있도록 디자인 원칙이 정해진 것이다.
매뉴얼은 ‘서울서체’와 ‘도봉상징색’을 활용할 것과 색상은 3가지색 이하로 사용제한, 표기요소는 2줄 이내로 제한, 글자크기 축소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무질서한 공공용현수막에 표준디자인매뉴얼을 개발해 도봉구의 도시 품격을 향상시키고 주민들이 행정 정보를 보다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 도봉구의 디자인정책이 민간부문에도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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