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비 마련하자"" 취객 퍽치기"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08 15: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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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나온 고교 태권도부 동참 군인 셋 검거 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심야시간 취객을 상대로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A씨(21)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B(21) 병장 등 휴가 중인 현역 군인 3명을 군 헌병대에 넘겼다.

A씨 등은 4일 오전 3시45분께 서울 광진구 화양동 골목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C씨(26)를 따라가 주먹과 발로 폭행 한 뒤 현금 7만원, 신용카드 1매 등이 들어 있는 지갑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고등학교 태권도부 동창생들로 유흥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돈을 빼앗은 뒤 택시를 타고 도주, 훔친 돈으로 신당동에서 떡볶이 등을 사먹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퍽치기를 당한 C씨는 눈에 멍이들고 뇌진탕증세를 보이는 등 심한 피해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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