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전철서 폭발물 오인 소동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07 16:31:1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007가발 발겨돼 경찰특공대까지 출동 G-20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철에서 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007가방이 발견돼 경찰특공대가 출동하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6일 오후 5시19분경 인천 송도를 출발해 계양역으로 들어오던 인천지하철 1호선 경로우대석 의자 아래서 검정색 007가방이 발견 됐다.

이날 가방을 최초로 발견한 청소원 A씨(58·여)는 "손님이 계양역에서 모두 내린 뒤 청소를 하던 중 지하철 8량중 중간 칸 왼쪽 경로우대석 의자 아래에서 이상한 물건이 발견돼 확인해 보니 검정색 007가방이 있어 역무원에게 전했다"고 경찰에 말했다.

이에 역무원은 007 가방을 전달 받아 폭발물이 들어 있는 것으로 의심해 경찰에 신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특공대와 탐지견·군·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확인한 결과 다행히 폭발물이 아닌 B씨(43)의 서류 가방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인천 게양 경찰서 상황실 관계자는 "대단한일이 아니어서 말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차재호 차재호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