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함께 출퇴근시간대 시내버스 428대를 증차 운행하며 일부 노선버스가 서울 코엑스 구간에서 무정차 통과하거나 우회 운행된다.
서울시는 7일 ‘승용차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주요골자로 한 'G20 서울 정상회의 종합 교통대책'을 내놨다.
이 대책에 따르면 시는 G20 서울 정상회의가 열리는 기간을 ‘서울 승용차 없는 날’로 지정해 정부의 자율 2부제(11일 홀수, 12일 짝수 운행)에 발맞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출·퇴근 러시아워 시간을 출근 오전 7~10시, 퇴근 오후 6~9시까지로 각각 1시간씩 연장, 이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 택시를 최대한 공급해 배차간격을 줄인다.
지하철의 경우 1~9호선을 대상으로 임시열차 총 58편을 추가 편성, 출·퇴근 러시아워 시간대에 배치해 배차간격이 2분~2.5분을 넘지 않을 방침이다.
시내버스는 예비차량 428대를 추가 투입해 러시아워 시간대 집중적으로 배차해 운행하며 개인택시의 부제도 임시 해제해 택시 약 1만 5000대를 추가 운행시킨다.
G20 서울 정상회의 기간,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일시적으로 무정차 통과하는 등 메인행사장인 코엑스 주변 대중교통 운행도 크게 달라진다.
우선 11일 자정부터 12일 오후 10시까지 지하철 2호선 삼성역에서 무정차 통과한다.
시내버스는 봉은사로(코엑스 사거리~봉은사 삼거리)를 운행하는 7개 노선(342, 640, 3411, 3412, 3418, 4431, 강남 01번)이 11일 자정부터 12일 밤 10시까지 삼성로로 우회하거나 청담공원앞사거리, 경기고사거리, 삼성역사거리 등에서 회차 운행한다.
영동대로(삼성역 사거리~경기고 사거리)와 테헤란로(삼성역 사거리~현대백화점 삼거리)는 시내버스가 정상운행 하지만, 코엑스에 인접한 6개 정류소(정류소명 : 한국무역센터, 종합전시장 등)는 무정차 통과한다. 단, 코엑스 맞은편 정류소(한국전력공사 등)는 평시대로 정차한다.
이와 함께 강남, 서초, 송파, 동작구에 위치한 초등학교의 등교시간대는 평소 9시에서 10시로 연장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중교통종합대책의 성공열쇠는 시민참여”라며 “승용차 이용은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실천하는 시민이 바로 교통외교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기간 공항의 출국수속시간이 평소 보다 길어지고 도로소통도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공항을 이용하실 시민들은 여유 있게 출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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