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등불 청계천의 밤 밝힌다

민장홍 기자 / / 기사승인 : 2010-11-04 16: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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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등축제' 오늘 개막, 24개국 2만7000개 14일까지 휘황찬란 [시민일보] 5~14일까지 세계 24개국 2만7000개의 등이 서울 밤하늘에 등불을 밝힌다.

서울시는 이 기간 동안 청계광장과 청계천에서 '세계등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등축제는 높이 8m의 희망문을 시작으로 모전교부터 삼일교까지 순차 점등하는 개막행사와 함께 '서울, 희망 빛의 숲'이란 테마로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2010 서울국제관광대상을 수상한 배우 이병헌이 서울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G20성공기원등'과 '세계화합의등(주마등)' 등 서울에서 열리는 국제적 행사에 맞춰 제작된 대규모 특별등이 전시된다.

청계광장에서는 소망등 만들기, 희망등 만들기, 시민참여 등제작, 유등 띄우기 등의 참여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전시된 등과 청계천에 대해 설명하는 투어 가이드 '문화관광해설사'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기간 동안 세계 각지역의 홍보부스에서도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일본 아오모리현 부스에서는 금붕어 네부타 색칠하기와 부채 만들기 등이 펼쳐지며, 아키타현 유자와와 필리핀 산페르난도 축제도 홍보부스에서 지역의 전통을 알릴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식 관광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와 2010서울 세계등축제 운영사무국(02-3707-943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승일 서울시 문화관광기획관은 "이번 등축제는 내국인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관광 행사"라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시민 참여형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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