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 '목포 마담 노트' 성매매 292명 무더기 입건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1-02 16: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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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지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유흥주점 성매매 장부 수사 결과 성매수남 등 관련자 292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일 H주점 성매매 장부를 토대로 수사를 벌여 관련자 292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장부에 기재된 86명은 남성과 여성 모두 성매매 사실을 부인해 입건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성매매 혐의로 입건된 관련자는 292명으로 업소 사장 등 업소 관계자 3명, 성매매 여성 37명, 성매매 남성 252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성매수 남성 중 37명은 공무원 및 공기업체 직원, 94명은 자영업자, 나머지는 일반 회사원이나 무직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성매매 남성 중 공무원에 대해서는 업무와 관련된 업체 등으로부터 향응접대를 받았는지 여부를 추가로 수사할 방침이다.

한편 경찰은 지난 2월 목포시 옥암동 H유흥주점에서 발생한 폭행사건을 수사하던 중 업소 마담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2차 장부를 발견하고 수사를 진행해 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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