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면피' 여고 윤리선생님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0-26 16: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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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하반신 사진 보내 수차례 성희롱... ""아내가 집을 비웠으니 밤에 모텔로 가자"""

서울시내 모 여고 윤리교사가 학생을 성추행하고 자신의 하반신 사진을 수차례 보내 성희롱한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서울 A여고 학생들에 따르면 윤리 교과를 가르치는 1학년 담임교사 B씨(29)는 지난 8월 "상담을 하겠다"며 자기 학급 학생인 C양(16)을 교무실로 불러 강제로 자신의 성기부위를 더듬게 했다.

B씨는 이후 10월 중순까지 수차례에 걸쳐 C양에게 '와이프(아내)가 집을 비웠으니 우리 집으로 와라', '밤에 모텔로 가자'는 등의 음란성 문자 메시지와 자신의 하반신 사진 3∼4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학생들은 B씨에게 집단으로 항의했다. B씨는 성추행 사실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학교측은 지난 22일 자체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25일 B씨를 직위해제했다. B씨는 사표를 제출했으며 C양은 최근 학교를 자퇴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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