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 코리아 예선전 '구름인파'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10-24 16: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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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6만3000여명 몰려 흥행대박… KAVO ""결승전엔 더 늘듯""" 대한민국 최초 F1 코리아 그랑프리 둘째 날 예선전이 열린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는 전날 연습주행보다 훨씬 많은 관람객들이 몰렸다.

F1대회운영 법인 카보(KAV0)는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마지막 연습주행 전부터 들어오기 시작한 관람객들은 예선전이 끝나고 최종집계한 결과 6만 3000여명이 입장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연습주행에 2만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과 비교하면 3배이상 관중이 늘었다.

하지만 6만3000명 가운데에는 F1대회조직위원회가 입장객이 저조할 것에 대비해 무료로 배포한 '자유이용권' 관람객도 상당수 포함돼 유료 관람객 수는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대거 입장객이 몰리면서 1만여대 수용공간의 주차장이 정오쯤 모두 찼으며 경주장 입구에서 외곽 진입도로까지 4.8km 구간과 목포에서 영산강 하구언을 지나 경주장 입구까지 진입도로 등이 주차장을 방불케하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또 경주를 보고 퇴장하는 관람객 역시 경주장에서 영산강 하구언까지 가다 서다를 반복하며 교통대란에 몸살을 앓았다.

앞서 이날 오전 자유이용권 소지자 수천명이 예고도 없이 그랜드 스탠드 C·M 관람석 입구에서 입장을 거부당하면서 대회 주최측과 실랑이가 벌어지는 등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이들 자유이용권 관람객들은 항의 소동끝에 F관람석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보 관계자는 "당초 금요일과 토요일 입장객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F1조직위원회가 무료 자유이용권을 배포했지만 내일 결승전은 순수 유료 관람객만 입장할 것"이라면서 "2일간 관중 추세라면 내일 결승전 관람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사진설명='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진행되고 있는 23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예선경기가 열리기 전 공군 전투기의 축하비행이 진행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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