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예의 대통령상 '김민영' 수상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10-17 15: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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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목포 전국 국악경연대회 '판소리부문' [시민일보] 호남의 미항인 목포에서 개최(10월9~10일)된 '제22회 목포 전국 국악경연대회'는 빼어난 실력을 지닌 국악명창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대통령상 수상자 김민영(사진·1974년생)씨는 전주 시립국악단 수석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문국악인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판소리 부문 명창 부 본선에 올라 수궁가 중 ‘별주부 세상 나가는 대목’을 불러 7명의 심사위원들로부터 본선에 오른 4명의 경쟁자들보다 완숙도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아 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무용부문에서는 명무부에 참가한 김죽엽씨가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국내 수준급 참가자들과 치열한 경쟁을 물리치고 본선에 올라 대상을 차지한 김민영씨는 “이렇게 큰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더욱 영광스럽다”며 감격해 했다.

또 부상으로 주어지는 상금 1000만원까지 함께 받았다.

목포시(시장 정종득)가 주최하고, (사)한국국악협회목포시지부(지부장 나연주)가 주관한 이 대회는 전남목포시용당동 문화예술회관공연장에서4개(판소리·무용·기악·고법)부문에서 대회가 치러졌다.

이 대회의 특징은 전국종합국악경연대회와는 차별화 돼 판소리부문에서만 대통령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매 대회 때마다 4개 부문에서 만큼은 전국최고의 예능기량을 갖춘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예선, 본선에 오른 참가자들은 그래서 혼신의 역량을 발휘한 모습이 역력했다.

이 경연대회는 개최 수만큼 국악명인들을 탄생시켜온 명 제전의 산실로 유명하다.

따라서 전국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전문국악 예능인들까지 포함해 매년 170여명에 달할 정도로 참가자가 몰리는 등 국악인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4개 부문 심사위원들은 국내 최고의 국악명인들로 채워져 참가자들의 채점이 까다롭기로도 유명하다.

한편 나연주 목포시국악협회지부장은 우리민족의 전통예술문화인 국악을 저변 확대시키기 위해 신인 발굴 및 국악 등용문으로 정착 및 육성해 전승보전과 한국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대회를 개최하는데 있어 객관적이며 공정하고 엄격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왔다.

나 지부장은 이와 같은 국악발전을 위해 “앞으로 우리의 국악이 21세기 세계전통문화예술분야에서도 각광 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22회 목포전국국악경연대회 수상자

▲대통령상, 판소리 명창부 김민영 / 일반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조은심 / 신인부 대상(전라남도지사상) 박정심 / 학생부 대상(전라남교육감 상) 장지원, 학생부종합대상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장지원 ▲국무총리상, 무용 명무부 대상, 김죽엽 / 일반부 대상(전라남도지사 상) 박애리 /학생부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 장유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기악 일반부 대상, 조자영 / 학생부 대상(전라남도교육감상) 김아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고법 명고부 대상, 김홍식 / 일반부 대상(전라남도지사 상) 김현미 / 신인부 대상(목포시장상) 강애자 ▲특별 국악 공로상(국회의원상), 이임례 국회의원

국악프로그램특별취재목포=정찬남 기자 [email protected]/황순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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