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명품' 천일염 인력난 심각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13 15: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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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외국인 근로자 고용허가 정부에 건의 [시민일보] 국내 천일염업 주산지인 전남 신안군은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를 위해 정부 관계부처 방문 등 다각적인 노력을 집중, 결과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안군은 전국 염전 면적의 57% 및 생산량 65%를 차지하고 있는 천일염 생산 주산지로써 2,150여명의 인력 수요가 있지만 실제 1,700여명에 그치고 있어 농어촌의 급속한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신안군은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에 외국인 고용 가능 업종으로 추가해 줄 것을 건의 하였으나, 천일염이 통계청의 한국산업분류상 광업으로 분류되어 있고, 사업체 고용 동향 특별조사 결과 천일염이 포함된 비금속광물 광업 인력부족율이 1.9%로 타 업종과 형평성 문제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허가가 불가능하게 됐다.

이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외국인근로자 고용 허용 업종을 결정하는 국무총리 소속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 천일염 생산 여건 및 열악한 노동실태, 외국인 노동자의 필요한 사항 등을 건의하고,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와 고용노동부 등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천일염업이 조기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앞으로 천일염 생산에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게 되면 인력난 해소는 물론 신안 천일염을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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