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 성공적 개최 머리 맞댄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10-12 16: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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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전남도-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 안전·대회지원·홍보등 협조사항 논의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직위원회와 전남도, 17개 유관기관 등이 참여한 연석회의가 열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강화키로 결의했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F1대회 총괄 운영기구인 FOM이 11일 경주장 시설에 대한 경주대회 적합여부를 판단하는 시설검수에 나선 가운데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조직위 주관으로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협력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연석회의에는 F1대회 조직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박준영 도지사의 주재하에 조직위원 중 9명의 집행위원과 안전, 교통?물류, 대회지원, 주민참여 및 홍보, 문화행사와 관련한 17개 유관기관의 대표들이 참석, 그동안의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하고 대회 관련기관의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련기관의 대표들은 전남도의 대회준비과정에 대해 격려하고 각 기관별로 대회 개최와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적극협력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남도는 대한민국 녹색성장산업의 산업거점이 되기를 희망하고 또 그렇게 돼 대한민국의 성장에 크게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전남도가 중심이 돼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국제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대회 관계자 및 관람객을 위한 강도 높은 안전대책과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에서는 강진에서 활동중인 청자도예가 윤도현(66) 전남도의원이 높이 1m, 둘레 2m60㎝인 국내 최대규모의 고려청자 ‘청자상감진사당초문대호’ 1점을 F1대회조직위원회에 기증했다.

청자 명인인 윤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F1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매일 목욕재계한 후 제작한 청자”라며 “전남도가 F1대회를 통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진요에서 만들어진 ‘청자상감진사당초문대호’는 청자상감 당초문 조각의 진사분채 항아리로 고려시대부터 내려온 전통기법으로 제작됐다.

박 지사는“기증받은 청자대호는 22일부터 24일까지 F1대회 기간중 최고급 VIP라운지인 패독클럽(Paddock Club)과 환영행사(Welcome Party)가 진행되는 영암 현대호텔에 전시해 F1 관계자들과 해외 관람객에게 전통 고려청자의 멋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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